묵사발 한 사발!
표현이 이상하네
도토리가루에
하얀,무신 가루를 반반씩.
한 컵에
물 다섯컵 반.
소금 세 꼬집
뽀글뽀글
퍽 퍽 소리가 날 때부터
꽤 오래 저은 후 참기름 한숟갈.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한 후에도
한참을 저으면서 끓여야
탱글탱글하고
텁텁한 맛도 가신다.
하루를 굳히고
멸치 다시마 육수에
정구지
청양초가 들어간 간장소스
다진김치
계란.김을 고명으로
아내와 둘이서
묵사발 한 그릇씩..
아내가
못맹글거나
맹그러도 맛이없어서
가족 아무도 먹지않는 음식.
닭볶음탕
정구지부침개
생선전
묵
제육볶음
마라샹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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