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상사하병두010 8899 8190

하이브리드 세라믹 표면강화 폴리싱 크리트 물류창고 주차장 공장바닥 시공전문

먹거리 800

냉이 찌짐!

냉이 달래 찌짐에순한 탁배기 한잔!새벽 네시에 출발대구현장 다녀오니 열두시점심을 건너뛰고 온지라라면끓여 날계란 넣고 먹을까,하다가지난주에차칸 동무가 보내준냉이와달래가 있겠다.청양초 잔뜩 다져넣고냉이 듬뿍,달래 쪼매.해서 찌짐을 굽고걸죽한 탁배기에 점심으로,끄윽!두껍게 했더니쫄깃한 맛이 들한 듯,대구현장하이브리드폴리싱 난슬립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되었다,

먹거리 2025.03.24

내가 만든 거야요

내가 만든거야요!춥다.마이 춥다.추버서공사가 엉망이 된다.1월 초부터3주간 예상했던 공사가5주가 지나고 6주가 되어야 끝나게 생겼다.외기온이영하 5도씨 아래로 내려가면우리처럼 물을 사용하는도장공사는 중지가 되어야는데현장 상황은 뻔히 알면서도진행이 아니될 수가 없다.못한다고 버팅기면준공이 2월 중순인데준공이 3월 말인데 우짜고저짜고.결국을중에도 을인 우리는하지 않을 수가 없고대부분의 공사가 추가손길을 요구하고 손해가 발생한다새벽에 전주현장가서 소장과 협의해서금요일부터 공사재개키로 하고아산거래처 둘렀다가집에 오니 점심 때다.아내에게 라면 끓에달라니매운 신라면...마이 맵다.아내가 왈 하기를.저녁에 묵밥 먹을래요?곰팅...묵이 없는데?아내...내가 만들면 되지요곰팅...묵은 쑨다고 하는 거여아내...만드는거나..

먹거리 2025.02.05

팥죽이 없어요

400그릇이작년에는 200그릇으로 줄었어요!일주일에 두번씩전주현장을 다닌다.크지않은 공장건물 네개 동 공사인데두 동은 미장이 끝남과 동시에 비폭탄한 동은 미장이 끝남과 동시에비가 오면서 고인물이 얼어서 난장판너무 심하게 훼손된 그런 공장바닥설계에 지정된 콘크리트폴리싱시방으로는 공사가 어렵다고몇업체에서 포기하고 가버린,그런 현장을반장은 안된다고 했는데곰팅이는시공이 가능하다고 큰소리치고하는 공사다보니자주 가서 확인해야만 한다월요일 가서 화요일 올라오고목요일 가서 금요일 올라온다.오늘도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하니마침 건물밖으로 나오는 반장이한숨을 쉬면서 째려본다품질을 확보하기쉽지않은. 현장인데나름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이니기분이 좋을리가 없다곰팅이는그저 반장눈치만보고...어물쩡저녁에 숙소에 들어와서반장이팥죽잘하는 ..

먹거리 2025.01.16

묵 한사발!

묵사발 한 사발!표현이 이상하네도토리가루에하얀,무신 가루를 반반씩.한 컵에물 다섯컵 반.소금 세 꼬집뽀글뽀글퍽 퍽 소리가 날 때부터꽤 오래 저은 후 참기름 한숟갈.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한 후에도한참을 저으면서 끓여야탱글탱글하고텁텁한 맛도 가신다.하루를 굳히고멸치 다시마 육수에정구지청양초가 들어간 간장소스다진김치계란.김을 고명으로 아내와 둘이서묵사발 한 그릇씩..아내가못맹글거나맹그러도 맛이없어서가족 아무도 먹지않는 음식.닭볶음탕정구지부침개생선전묵제육볶음마라샹궈

먹거리 2025.01.03

오랜만에 복어맑은탕,민어회

오랜만에 솜씨 발휘!주문진에서복어를 구입하고목포에서민어를 구입해서오랜만에가족을 위해. 곰팅이가 욕봤다.위 두종을 모두 합해도식당에서 삼겹살 먹는 것보다훨씬싸고. 맛도 좋다.민어는 여름부터나오지만횟감으로 배달받기는 그렇고복어는 이제 나오기 시작하니믿을만한 곳을 찾아두면큰돈 들이지않고도가족이 즐거운 한끼를가질 수 있다.집에서 복요리하는게좀 꺼려지기도 하겠지만자격증있는 전문가가손질해서보내주는 것이라흐르는 찬물에 씻어서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고멸치 양파 다시마를 우린 육수에무우 배추 파 버섯 미나리 청양초등을 넣고 맑은 탕을 끓였다민어는꽤 큰넘인데 횟감으로 손질해서보내온 것을 아들넘이 썰고부레도 회로 먹는다고 손질한다.소주 한잔에...모두 잘 먹는다.조금 늦게온 딸아이는화요병을 가져와서는큰컵에 한잔 따르고 신이났..

먹거리 2024.12.20

파전인가 굴전인가?

이거시 머시다냐,파전인겨 굴전인겨?양주현장에서 일찍귀가냉장고에 있는 쪽파를 까서파전을 준비하는데아내가굴 한봉지를 슬며시 두고간다아내는파전을 먹지않는데굴은 엄청 좋아한다그러니까파전위에 굴을 얹어서 구워주면굴만 뽑아 먹겠다는 못된 심뽀인데후환이 두려워서싫다고 뻐팅길 수는 없다근데말이 굴전이지굴을 반죽에 섞는 것도 아니고위에 주욱 깔고는 익혀야는데파전의 도사인 곰팅이도이 요리는 참말로 애럽다굴이 덜익어도굴이 튀겨져도 않되고찌듯이 적당히 익어야는데굴이 익으면서 즙이 나오는지라반죽도 흐물흐물...고난도 작업이다후라이판에기름을 조금 많이 두르고약불에 반죽을 깔고그 위에 굴 한봉지를 올린다파전은 보이지도 않고 굴만,천천히 십분쯤 후에후라이판에 큰 쟁반을 올리고뒤집기....엇차.굴이 아래로 한 상태에서다시 후라이판에..

먹거리 2024.12.11

우리기술자의 요리솜씨

나는새우젓 무우국에 소주 한 잔!우리는공장,주차장,물류창고 등의콘크리트바닥 마감공사를 주로한다.그중에콘크리트 폴리싱이나하이브리드(유무기복합) 폴리싱은콘크리트면을여러단계로 갈아서인조대리석(도끼다시) 수준으로반질반질하고 매끈하게 해놓고마감 광택을 발현시키거나도장을 한다.이렇게 해야도장재가 박리되거나긁히지않고 오래가는데.단순히 도장을 두번하는데전체 작업에 열공정이 넘는다.이 중에콘크리트를 갈아내는 공정이네번에서 다섯번 정도인데300킬로그램이 넘는기계를 끌고다니는 것이숙달된 기술자에게도 많이힘들다.사무실은 수도권에 있으나공사를 하다보면전국을 돌아다니는데힘도들고집을 떠나 일주,이주 지내면집생각,가족 생각이 간절하지.가끔.일 끝내고 집으로 가는 날이나 다음날 쯤도착할 수 있도록기술자들 각각의 집으로작은 먹거리.꽃게..

먹거리 2024.11.30

은어 구이

은어 구이! 어린 시절 고향 진주는 낙동강. 남강과 연결된 냇가에 은어가 있었다. 그때 우리 동네는 워낙. 미신에 절은 그런 삶이라 민물고기는 잡아도 닭이나 돼지에게 주는. 정도였다 서울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명절에 어머니댁,김해를 갈 때 가끔 함양을 경우해서 지리산,하동 쪽으로 가곤 했는데 이 때는 섬진강 쪽에서 꼭 털게탕 은어회를 먹었었다. 지난 초여름 원구가 은어 튀김 얘기를 하고 동무들 바다낚시 모임에도 은어를 가져가서 튀김을 하는 것을 보고 입맛을다셨는데 지난 달에 영월에 사는 지인이 은어를 잡아 판다는 연락에 1kg을 구입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냉동해 두었다가 어제 튀김을 할까해서 보니 너무크다 해서 손질하고 소금을 약간 뿌리고 두어시간 두었다가 밀가루를 조금 두른뒤 식용유를 듬뿍해서 튀기 듯 ..

먹거리 2024.10.04

두부요리...간단한 주말 팁!

두부 요리....간단한 주말 팁! 인터넷에서 힌트를 얻고 냉장고를 뒤져서 재료를 준비 두부 다진소고기 마늘 대파 청양초 고춧가루 간장 물엿 두부를 기름두른 팬에 살짝 익히고, 다른 팬에 기름두르고 양념넣어 볶다가 고기를 넣고 익으면 청양초,대파를 넣은 후 두부 위에 골고루 얹고 두껑을 덮은 후 약불에 몇분간 익힌다. 식탁에 팬채 놓고 숫가락으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고기를 얹어. 반찬이나 술안주로,

먹거리 2024.09.30

간단한 죽순 요리

간단한 술안주....죽순요리! 맹글기는 간단한데 죽순은 봄에 나오는지라 죽순을 저장해놓지않으면 애럽다 봄에 나오는 죽순을 3 kg정도만 저장해놓아도 일년은 무난하고 볶음요리에는 어디에나 넣어도 맛을 더해준다 죽순......삶은 것 새송이 버섯 소고기...없어도 좋다 정구지(부추) 청양초...없어도 좋다 마늘 소금 팬에 식용유 약간 죽순은 삶은 것이고 나머지는 날로 먹어도 크게 문제될 게 없으므로 살짝 숨이 죽을 정도만 익히고 간은 소금으로 약간 세게한다 그래야 씹을 때 제맛과향이 나고 맥주 등의 순한 술과 잘 어울린다. 이넘 참 한잔 묵고 이쁘다고 안았더니 싫다고 엄청 버팅기네

먹거리 2024.09.25

감자전...겉바속촉

무식하게 덥지만, 딸아이 아들넘이 잘 먹으니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아부지가맹기분좋게 맹글어 준다 큰 감자 한개 중력분 두 숟가락 소금,물 약간 중력분,물은 있는 듯 없는 듯 약간 되직하게 한다 후라이팬을 달구고 한번에 두껍게... 불을 약하게 해서 타는 것 아닌가,할 정도로 뒤집어 가면서 익히면 속은 촉촉 쫄깃쫄깃 겉은 노릇하면서 바싹한 것이 만드는데 십분이면 충분하고 심심풀이 간식으로는 그만이다

먹거리 2024.08.05

실패의 연속...보기에는 이쁜데

장마철에 내외부가 이어지는 현장공사라 지지부진.. 우리뿐만 아니고 모든 공정의 업체들이 그러하니....참,애럽다. 나이든 건축주는 새벽부터 출근해서 현장소장보다 더 설치니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가는 업체들이 속출한다. 우리는 바닥마감이라 모든 공정이 끝나고 준공청소 직전에 해야는데 조바심많은 건축주가 서둘러 시키는 덕택(?)에 모든 공정이 꼬여버리고 우리가 마감한 바닥에 아무리 꼼꼼하게 보양을 해도 후공정에서 훼손이 되지 않을 리가 없다. 꼬이고 꼬이다보니 지난 3월이 준공목표, 그랬는데 이제는 빠르면 추석이란다. 엄청크다. 어마무시한 카페... 참여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적자에 한숨이지만. 그래도 마무리 작업을 해가면서 준공과오픈날을 기대한다. 카페바닥 콘크리트폴리싱...반광 카페주차장바닥 하이브리드 난슬..

먹거리 2024.07.24

설연휴를 위한 준비

묵을 쑤고 민어도 찌고....., 공사도 지지부진 몸도마음도 찌뿌둥 아들넘 수술도 하고, 핑계만들어 이번 설에는 김해 어머니 뵈러가는 가는 길을 포기, 4일 연휴간 곰 먹거리를 준비한다. 퇴근길에 소주 3병 담배... 도토리가루를 걸러서 묵을 쑤고, 그저께 튼실한 반건조민어에 마늘,샛강,맛술을 섞은 소스를 발라서 찌고. 내일은 정구지 찌짐을 굽고. 이러면 곰 4일은 문제없다. 설 잘들 쇠시고 건강들 하세요...곰,꾸벅! 묵을 쑤고 냄비바닥에 조금 남겨서 열을 더 가하고는 누룽지를 만들었다. 꼬들꼬들 쫄깃쫄깃...특이한 맛이로세. 민어가 크고(한마리 2kg) 깔끔하고 잘 말랐다.

먹거리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