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일이 급한데
볼 수 있는 곳이 없다.
곰팅이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의
건축현장에서 일하는데
우리 기술자들은
남자들만있으니
볼 일 보는데 별 문제가 없지만,
가끔
에폭시,우레탄 도장등을
하게될 때는 같은 업계의 지인에게 부탁하면 아주머니기술자들도 오게되는데
이 때는 좀 난감할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남자나 여자나
화장실이 없어서 곤욕을 치루거나 눈치보고 이웃건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자기네 건물 공사하는데
화장실 사용을 못하게 한다?
그런 곳이 있다.
(서울 미아리 **은행 현장)
지난달 말
주말인 토요일부터 옥상
우레탄 방수공사
부탁을 했는데도
관리직이 아무도 출근하지않는다고
화장실가는 철문을 잠궈버리고
키도 주지않고 가버린다.
별수없이 옆 병원을 이용
작은 개인병원이라
들락날락하니 눈치가 보통이 아니다
(안산 오피스텔 바닥보수공사)
이달 초
주차장에서 아래상가나 복도로
나갈려면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문제는 비밀번호가 있어도
화장실은 별도의 키가 있어야하고
이 키는 각 상가별 한개씩.
우리도 여분의 키를 달라하니
줄 수 없단다.
별 수 있나.
맞은 편 편의점 화장실을 왔다갔다.
(영종도 인천공항 )
지난주
물류창고 신축현장
아침에 소장과 인사하고
안전교육받고
소장 왈,
화장실은 앞건물 좌측
소변은 1층
큰것은 2층
정문 나가서
우측 이백미터 지점에
한식부페 있으니 그기서 식사하세요.
이 정도는 되어야지.
우째
주차는 커녕
화장실도 못쓰게 하면서
공사를 하라고...에잉,
아래는
곰팅이 딥 뒤에 있는
수원 일월공원 화장실
여기는
냉온수
냉난방
둘레길 산책후
신발털 수 있는 에어건등
모든게 공짜니...많이들 오셔요.
옆에
수목원
도서관도 붙어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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