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팅이가
곰팅이다운 일을 했다.
핸드폰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덕으로 추석이 꺼꾸로갔다
추석 전날
비밀번호를 만들지 않았는데
핸드폰에서 뭔 회원에 가입했는데
이때 생성된 이상한 번호가
핸드폰 비민번호가 되었나.
인터넷을 칮아보니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문제는
아무리 기억을 들추고
애를 써도 비번을 알수가 없고
핸드폰은 먹통이고.
받는 전화
팝업으로 뜨는 간단한 문자만. 확인
문제는
구글이나 네이버 등어
별도의 주소록을 만들지않아
저장된. 전화연락처.
확인이 불가하다....큰일났다.
아들넘이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고 연락해보더니
자료복구를 하는데
100퍼센트 확신이 어렵고
시간도 꽤 걸리는데
비용이 천만원 전후란다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전화연락처가 없으면 심각한데.
복구방법을 아무리 찾아봐도
직접할 수 있는게 없고
서비스센터
핸드폰대리점에 문의하니
핸드폰초기화외에는 없단다
추석날 저녁에
사무실에 잠깐 들렀다가 오면서
습관대로 블루투스로
아내에게 전화를 하는데?
가만.
혹시 자동차내비에 연결되어있으니
내비화면에 번호가 뜨지않을까.
집에 와서 주차를 하고
내비화면에서 검색을 하니
전화번호가 뜬다...2510개!
추석날
다음날...이틀간
수첩에 번호를 옮겨적고
어제 서비스센터에서 초기화
어제 저녁부터
핸드폰에 저장하고
필요한 앱도 설치하고...
엉뚱한
앱 하나 다운받다가 시껍한다.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이네...첫눈인데, (0) | 2024.11.28 |
---|---|
양평 두물머리에서 (0) | 2024.11.16 |
이쁜 친구,오랜 친구 (0) | 2024.09.11 |
봄이 오는가...꽃들의 반란! (0) | 2024.09.06 |
카페 후탄...남양주 오남저수지 (0) | 2024.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