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
삼겹수육
김장김치
백김치
깻잎장아찌
양상추샐러드
부산에서
올라오면서
아내에게
돼지고기 좀 삶아주세요,했습니다
어제
광안리에서 술이 좀 과했고
배도 고프지않기에
아침
점심 건너뛰고
커피한단으로 버팅기고
집에 오니 헉헉,배고파서
눈이 가물가물합니다
현관문을열고들어서니
눈치챈 아내가
재빨리 수육을 내고
아들넘이 썰어주는데
깻잎놓고
쌀밥에 수육한점
막걸리 한모금에....아이고.
이거이
상이 좀 지저분하기는 해도
참말로 맛이야말로 ...말 안할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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