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상사하병두010 8899 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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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이렇게 온다

곰팅이의봄은이렇게 온다.날이 풀리고햇살이 나면살째기몸을 내미는 여린 넘들에게는 미안타만그래도이런 넘이라야 봄을 느낀다초록이 아닌붉은 몸통에잎이 돋기시작한 즈음흐트리기전의줄기를 잘라볶듯이 살짝 데쳐서머위김치를. 담근다.데친후남은 물은 없어야하고찬물에 잠깐 담궈열기를 식혀서저장중에 무르지않도록 한다이런저런. 양념에젓갈을 넉넉하게...아삭하고쌉쌀한 것이...참,좋다!

어떤 마음들인가?

어떤 마음들,어떤 눈으로들 보고 느낄까,동시다발적인 산불로온나라가 불에 묻힌 듯하다.의성쪽에서는인명피해가 많이 나고대부분이 나이든 분들이라고,오늘 아침에원주현장가서 잠시간 소장을 기다리는 동안인터넷 뉴스를 보다가묘한,좀 안타까운 느낌이랄까,뉴스내용을 요약하면,1.산불이 심해서 인명피해가 많다2.소방대원,진화요원 등이 밤낮으로 진화에 매달린다.3.강풍에 불덩이가 1키로씩 날아다니면서 옮긴다.대략.이런 내용에 살을 붙인 글,인터넷 글을 읽다보면 말미에추천해요감동이예요좋아요화나요슬퍼요...이런 평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위 글의 댓글 평에추감좋화슬퍼요가 골고루 분포되어있다.각자의 관점에 따라.인명피해를 보고는 슬.소방관의 활동을 보면 감,불씨가 날아 다니는건 화나요.이렇겠지..그런데,가끔은 얼토당토..

냉이 찌짐!

냉이 달래 찌짐에순한 탁배기 한잔!새벽 네시에 출발대구현장 다녀오니 열두시점심을 건너뛰고 온지라라면끓여 날계란 넣고 먹을까,하다가지난주에차칸 동무가 보내준냉이와달래가 있겠다.청양초 잔뜩 다져넣고냉이 듬뿍,달래 쪼매.해서 찌짐을 굽고걸죽한 탁배기에 점심으로,끄윽!두껍게 했더니쫄깃한 맛이 들한 듯,대구현장하이브리드폴리싱 난슬립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되었다,

먹거리 2025.03.24

나는 보리밥이 싫다

보리밥...,곰팅이는 싫다!진주시골에 살던 어린시절에는명절제사생일 등 특별한 날. 외에는흰쌀밥을 먹은 기억이 드물다그나마아부지 밥그릇에는쌀밥이 그득했는데언제나 반쯤 남기면우루루형제들이 한 숫가락씩요즘은보리쌀이 더 비싸고보리밥 전문점이 많아입맛건강상의 이유등으로보리밥을 찾곤 하지만곰팅이는 보리밥이 싫다아내는완두콩 강낭콩 서리태보리쌀조대추밤기타 등등을 넣으니밥 색깔(?)이 흉축하니쌀밥먹고플 때는곰팅이가 밥을 짓는다갓 지은곱슬곱슬뽀얀. 쌀밥...얼마나 이쁜가대학다닐 때,지도교수님이 남해,사천? 어디출신인데.국민학교 시절에,수업이 끝나면 집에까지 쉬지않고 뛰어와서는 부엌에 들어가자마자 솥뚜껑을 열어보는게 습관이 되었는데.가끔 솥안에 밥그릇,그기에 보리밥이 들어있을 때가 있었다고.그 보리밥을 먹을려고 매일같이 쉬..

예악?

지난 설 연휴에옛직장동료의모친상에 조문을 갔었다.곰팅...4일장이네?상주...화장장을 못구해서 어쩔수 없이곰팅...글쿠나어제우리 반장 손위 누이가세상을 떠나서 조문을 갔다이 누이는올해 칠십인데암으로 몇년간 고생했다고,곰팅...요즘,화장장 구하기가 어렵다던데반장...그러잖아도 ..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화장장 예약을 못한다기에 이리저리 연락하다가 이 장례식장으로 오면 예약해준다기에 어제 밤에 와서. 간신히 내일 오후 발인이요곰팅...글쿠나얼마전에뉴스에도 몇번 나오더니정말 심각한가보다각 지자체에서 용을 써도주변 지역민들이 반대를 하니새로..

내가 만든 거야요

내가 만든거야요!춥다.마이 춥다.추버서공사가 엉망이 된다.1월 초부터3주간 예상했던 공사가5주가 지나고 6주가 되어야 끝나게 생겼다.외기온이영하 5도씨 아래로 내려가면우리처럼 물을 사용하는도장공사는 중지가 되어야는데현장 상황은 뻔히 알면서도진행이 아니될 수가 없다.못한다고 버팅기면준공이 2월 중순인데준공이 3월 말인데 우짜고저짜고.결국을중에도 을인 우리는하지 않을 수가 없고대부분의 공사가 추가손길을 요구하고 손해가 발생한다새벽에 전주현장가서 소장과 협의해서금요일부터 공사재개키로 하고아산거래처 둘렀다가집에 오니 점심 때다.아내에게 라면 끓에달라니매운 신라면...마이 맵다.아내가 왈 하기를.저녁에 묵밥 먹을래요?곰팅...묵이 없는데?아내...내가 만들면 되지요곰팅...묵은 쑨다고 하는 거여아내...만드는거나..

먹거리 2025.02.05

윷놀이와화투

윷놀이서 이기고화투에서 참패했다.아들넘이아내가 좋아하는 생선회를 대접한다기에집근처 횟집에서 세꼬시로저녁을 떼우고설이라고 모처럼네 식구가 윷놀이에 화투를 쳤다곰팅이가 딸애와 한편아들넘이 아내와 한편세판 윷놀이에 2:1 승화투는 아들넘이 싹쓸이딸애가윷을 세번연속으로 모에 뭐에 간단히 이겨버린,화투는소질도없는데아들넘이. 양주병을몇개나 가져다놓고 권하니맨정신에도 불가한데이길수가 있나...밑천 다 날렸다

가족 이야기 2025.01.31

아예. 가출을 하지 그러냐?

설. 잘 보내고. 계신가요?건강하고복 많이 받는 새해 되세요.나쁜넘....아예 가출을 하지 그러냐?무슨 말이냐,하믄아들넘 얘기입니다.아침 겸 점심으로기껏 볶음밥 만들고상을 차리는 도중에여자친구 만난다고 나가버리는,그러고는아침에 연락온 안산 상가에댕겨오니 네시경...그 때아들 넘도 들어옵니다.저녁에는아내의 요청에 김치두부찌개딸애의 요청에 마라샹궈를,오늘은 매콤한 안주에아들과 소주 한 잔을기대하며상을 차리는데...뭔가 후다닥.저녁 먹고 들어옵니다...하면서아들넘이 도망갑니다.뒤에다 대고.에라이 이넘아..아예 가출을 해삐리.아들넘 여자친구 집이우리 아파트 앞 아파트.거실 베란다에서 여자애 집뒷베란다가 빤히 보이니.쉬는 날은 시도때도없이들락날락합니다.아침에도 나가고점심에도 나가고저녁에도 나가고...둘이서.내년에..

가족 이야기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