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이지요.
내일 아침 8시에
전주 거래처에서 미팅이 있는지라,
김해 어머니댁에서
부산 초량동 현장에
기계가 망가졌다기에 들렀다가.
수영에 있는 거래처에 가서 일보고
그곳 담당자가
감천에 있는 냉동창고 신축현장을
둘러보고가라고 하기에 들러서 확인하고,
좀 일찍 전주가서
한옥마을 아늑한 곳에서 하루잘려고 예약까지 하고는
기분좋게 왔는데,왔는데,
한옥 숙소는 참 좋습니다.
주인장 아지매도 아주 사근사근하니.....,
가방 넣어놓고
저녁 먹으러 나왔지요.
혼자지만
그래도 좀 근사한 한식을 먹고싶어서
세 곳을 들러도 일인분은 불가랍니다.
한곳은
아주머니 두분중에
한분은 들어오세요,하고
한분은 저어기 가세요,합니다.
저어기 갔더니 비빔밥!
그래서
주문했는데,맛이 참 거시기합니다.
해서
순대.
내꺼 하나
숙소 주인장꺼 하나.
요래 가져와서는
숙소 툇마루에 홀로 앉아서,....내일은 인천가야는디,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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