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산현장
공사일정협의차 들렀드니,
마당귀퉁이
닭장위에 이상한 넘이 보입니다.
칠면조?
공작?
사장님이가 닭,종류라고 하면서
한달보름간
뒷산으로 도망갔다가
얼마전에 돌아왔답니다.
가까이서 보니
아주 이쁘고 잘 날아다닙니다.
털벗기면
같은 날짐승인데
누가 준 것인지 털 덕택에
이쁨을 받나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사람눈이
모두 투시안이라면
옷은,
겨울에 추위를 막고,
여름에 비,해가림용이면 될터이고,
사람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바뀔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