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상사하병두010 8899 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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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꽃 이야기 몇.........,

하병두 2012. 6. 7. 09:11

 

 

저녁식사 후에

카카오스토리로 노닥거리면서     맛있는 키위자랑을 할려고 사진을 찍는데,

접시가 밋밋해서...베란다에 떨어진 후크시아 꽃 몇송이를 함께 찍었다...더 맛있어 보인다. 

 

분홍안개꽃...가랑코에분갈이용 화분을 구입하러 집옆의 화원에 들렀는데,

모종용 포트에서 비실비실 다 말라간다...주인에게 아양(땡깡)을 떠니,그냥가져가라 한다.

큰 화분에 옮겨심고 물을 주니..몇시간만에 활짝...사람이나 화초나..그저,필요한 것은 필요하다.

 

치자...지난해에는 꽃이 꼭 한개 피었었다.좀처럼 자라지도 않고,잎도 말라가더니,

올해는 어쩐일인지 잎도 많이 나고 키도 슈욱,올라오면서 꽃도 6송이나 핀다..이제 마지막 꽃..아깝다.

 

붉은찔레....경기 양주에서 대구로 가는 넘을 중간에 강탈했다.

대구 지인이 사진을 보고는..자기네 것보다 세력이 좋다고^*^..샘통이로다.

지난해 삽목한 것이라는데..이외로 꽃이 잘핀다..혹시나 죽이면 어쩌나싶어서..작은가지 몇을 꺾어서 삽목, 

 

후크시아...꽃이 너무많다....그래서인지,베란다에 햇빛이 덜 들어서인지..

꽃은 활짝 피었는데..느낌은 시들은 듯...줄기를 몇 잘라서 화분귀퉁이에 꽂아두었다..잘 자랄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