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공사중에,
전북 부안 현장에 미팅이 있어서
어제 새벽에 출발을 했다...말이 새벽이지 전날 과음탓에 늦잠을 자고..
시간에 밀려..불이나게 밟아서...310킬로미터를 2시간 40분에 주파...으아아아,
그 와중에,
장수-익산간 고속도로를 지나는데..앞쪽에 마이산이 나타난다..그야말로 말.,귀..
오늘
현장에 현금이 필요해서 근처의 은행을 들렀더니..
은행 앞 도로변으 매화가 피었다..아니,이미 시들어 간다.
오후,
내일 아침일찍 용인현장에서 미팅이 있는지라,
집에서 좀 쉴 량으로 일찍 출발을 했는데.졸려서 영산휴게소를 들렀다.
커피한잔을 들고 휴게소 뒤를 도니..아하!...명자꽃(각시꽃)이 피었다....봄이로고!
김천을 지나서 낙동JC에서 청원쪽으로 올라서 한참을 가는데...뭔가 희끗희끗하다.
???
눈이다............차량의 온도계를 보니...2도씨...음,부산에서 출발전에 15도씨였는데..
좀 지나니 고속도로 안내판에 대설경보가 어떻고...눈은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온도계는 0도씨까지 내려간다...........봄이 오고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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