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손님이 온다기에...
모처럼 몇일째 가게에 있는지라...청소도 하고,
음료수도 사다놓고....손도 닦고-_-!
준비를 했는데....사정이 생겨서 못온다고 연락이 왔다...
뭐이...한시간 전에 연락을 하면 어쩐다야?...
오후시간을 비울려고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일하고....바빴는디..
은행에 외담보 신청하고....약정해 놓으니...이번주에는
별다른 할 일이 없다...오늘 오후도 마찬가지....심심하기에...
잔머리를 굴린다...
서예학원에 간 아내는 약속이 있어서 늦겠다고 했겠다.
금요일이라 딸애는 학교가지않고 집에 있겠다....그렇지,
딸아이에게 전화를 하니..다행이 집에 있다.
곰:어? 딸래미,뭐하냐?
딸:응,컴퓨터
곰:저녁에 약속있냐?
딸:아니
곰:그라모 아부지 가게에 오지?
딸:왜?
곰:mp3
딸:알았시요...
번개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라오면 빨라야 다섯시는 넘을테니...
같이 전자제품 파는 곳에 들렀다가....
둘이 막걸리나 한잔 하공..............흐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경(아들넘)이의 수시 지원 (0) | 2010.09.09 |
---|---|
가족 나들이...... (0) | 2010.09.05 |
이루 말할 수 없는 포근함 (0) | 2010.08.28 |
곰팅이......일과 여유 (0) | 2010.08.20 |
딸아이의 아부지 사랑 (0) | 2010.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