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은 두명까지만
외식(?)이 허용된다.
아내는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이런 상황이 오래간다면서
오랜만에
딸아이도 집에 온 기회에
외식을 하자고,
사실.
가족이 밖에서
식사를 한게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어제...해가 중천에 뜬
오후 다섯시,
땡볕에 집 옆 식당으로,
소주
맥주에...주문한 음식을 먹고,
주인이
밥을 볶아 준다.
이집 음식이 이십년간
변함없이 맛있기도 하지만
우리가 정말 좋아히는 것은
이
볶음밥이다.
술에
안주를 잔뜩 먹고도
공기밥 세개를 볶아서
넷이서 남김없이 다 먹었다.
이주간의
감옥살이가
한번으로 끝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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