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왈. 하기를,
피자시켜줄까요?
통닭시켜줄까요?...?
무슨 말이냐,하믄.
곰이
피자
통닭 등을 잘 먹지않으니
그냥
차려준 저녁이나
군말없이. 드시라...이런 뜻이겠다.
저녁상에
연근
우엉
도라지
오징어 젓갈
명란. 젓갈에 볶음밥이. 올라온다.
모양도 이쁘고
맛도 아주 좋은데....짜다.
짜다고 하니
피자시켜줄까요
통닭시켜줄까요...해서....관두시요.
하고
연근을 안주로 소주 한 잔!
아내 말씀에
반항하믄....그것은...죽음이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