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뜸하니,
올리는 글이 우째 모두 먹거리 뿐입니다.
그래도
또 올려야 하는 이유가,
현장다니다보면
먹고싶은 것은 있어도 막상 먹을려면...주변에서 찾기 어렵지요.
이 글은
우리 카페에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기에
살짝,
아주 살짝....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먹거리 글만 올라오는 또 다른 이유 하나,
다음달에 아내와 딸아이가
어떤 사정으로 보름정도 집을 비우는데,
아들넘은 학교기숙사에 있으니,
장장 보름을 혼자 먹고살아햐 하기에,
부지런히 먹거리 재료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재료만 있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문어,죽순 등
미리 만들어 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부추김치 등등.........,
울진에서 온 문어,
그저께 잡아서 바로 보낸,
제가 주로 해 먹는 문어요리입니다.
작은 넘도 있고
큰 넘도 있는데...큰 넘 다리가 내 팔뚝,
밀가루 뿌려서 빡빡 씻은 후
물에 소금,식초,설탕 조금씩 넣은 후,끓을 때 문어를 넣고
작은 넘은 7분
큰 넘은 12분......그래도 큰 넘은 살짝 덜 익었는데..저는 이런 걸 더 좋아합니다.
익은 넘을 미리 준비한 찬물에 풍덩하고,
물 빼면서 얼음을 올려놓고......
큰넘 다리 한뼘에 작은넘 하나
역시
문어요리에는 죽순....이번에는 땡초가 아닌 그냥 고추
초고추장을 준비하지만,
그 외에
마늘,땡초,매실엑기스,식초약간..을 간장에 넣어서...이거이 아주 좋습니다.
출처 : 농산물직거래 전국연합
글쓴이 : 하병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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