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평창에서 공사중인데
오늘은
비가와서 하루 쉬기로 합니다.
집에서 두시간 거리라 다녀와도 되지만,
오후에는 내일 일 준비도 해야하고
일꾼들도 모두 있으니
혼자 다녀오기가 좀 뭣해서
그냥 현장에서 쉬기로 하고,
거래처 몇군데
이런저런 연락후에
가까운 계곡으로 드리이브,
십수년 전에
가족모두 여름에 다녀간
뇌운계곡을 둘러봅니다.
길이 포장되고
펜션, 식당이 생긴 것 외는
변함이 없고,
비가 오는지라 사람 구경도 어렵습니다.
뇌운계곡
하일계곡 둘러보고.
금당계곡 입구에 있는
송어횟집을 찾아서 예약하고,
숙소에 있는
일꾼들 모두 오라고 해놓고
비오는 산골 구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