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간에 난장판이 된다.
어제 퇴근길에 문자를 보내니 집에 오고 있다기에,
가게에 들러 고기와야채를 사서는 오랜만에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한달만에 보는 딸아이라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한데, 이넘은 아부지 하이요,하고는 끝이다.
그래도 아내와 셋이서 참 오랜만의 저녁이라 기분도 좋고,밥맛도 그만이다.
오늘은 집에 없을거라고 생각한 딸아이가 컴퓨터앞에 앉아있다,거실은 난장판!
학교축제가 그저께 끝나서 그냥집에 있고싶다는데,나는 그저 기분이 좋다.
출처 : 농산물직거래 전국연합
글쓴이 : 곰팅이하병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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