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딸아이 생일이다.
학교앞에서 혼자사니 같이 식사하기도 어렵다.
낮에
거래처에서 가게로 돌아오니 아내가 한마디 한다.
해인이가 문자 보냈는데 당신은 안받았어요?
아니,뭔데요?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왔는데...
혹시나 싶어서 핸드폰을 보니..카톡으로 와 있다.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그래서 답을 보내었다.
그래!
생일 축하한다.집에 있으면 같이 식사라도 하고
축하해줄텐데 니가 먼저 연락을 하는구나..고맙고 미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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