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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겨울 꽃...

하병두 2011. 2. 2. 10:48

 

베란다 햇빛이 따스하다.

 

천리향,

꽃 향기가 천리를 간다해서 천리향이라고 하더니...향이 있기나 한지,

꽃봉오리의 크기가 꼭 성냥개비 꼭지만하다.

 

꽃기린,

한겨울 가장 추울 때 피기시작해서 여름까지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천냥금 열매,

겨울 베란다를 밝게하는 넘 중에 하나

 

 

떨어진 잎을 하나씩 땅에 묻어놓았더니...싹이 난다

 

남천......봄이면 또 색이 변할 터이다

 

율마,

언제나 초록으로........,

 

애기야자,

몇년이 지나도 그냥 그대로..

같은 화분에 천냥금 씨앗을 묻어놓았더니...싹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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