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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가고싶다

[스크랩] 가을맞이 여행.

하병두 2010. 9. 6. 08:37

 

 

영양 대티골에 아홉동의 황토집이 있답니다

하여 신청을 하고 세쌍의 부부가 일박이일 가을맞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는 차안에서 구호를 외치고 시동을 부르릉..

"우리가 남이가~남이제 !남이제 !남이제~~!!"

됏나? 됐따! 아자아자~! 일박 이일 화이팅~~

 

 

 

대티골에 도착을해보니 좋은 경관에 환호성이.

황토집 옆에 계곡이 압권이였습니다

제가 바라본 시선끝에 쭉쭉 뻗은 전나무와 소나무들이

우리 일행을 내려다보며 우리를 껴안습니다.

 

 

황토 민박에 지킴이가 우리 일행이 가니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요.

올때 인사를 못하고와서 미안함이.

 

 

입구에..디딤돌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얼마전 개업?한집이라 깨끗 상큼.

 

 

통유리창에서 내다보니 한폭의 그림 같지요?

 

 

한폭의 그림 앞에서 한컷.

 

 

주방도 깨끗..

너무나 청결해서 뒷 손님을 위해서

말끔히 치우고 또 치우고 왔습니다.

 

 

방한개와 거실이 있는 대티골 민박입니다

하루 사용비 10만원..

주인총각이 아궁이에 불을 지펴주는 친절함을.

가을에 이곳에서 황토 찜질 해보세요.

 

 

주변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일제 시절에 광산..

이곳에 가니 웬지 슬픈 애환이 있을것 같아 숙연해졌습니다.

고향과 부모형제를 뒤로하고 노역에 시달렸을 청년들.

그때도 코스모스는 피었을지..

 

 

코스모스와 아지매.

 

 

세쌍의 부부는 빙 ..둘러보며 역사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효석에 메밀꽃 필무렵에서

달빛에 비치는 메밀꽃이 마치 소금 흩뿌려놓은것 같다는 부분이 생각 났습니다

뒤에 3층 석탑이 신라 시대 석탑입니다

 

 

왕복 7키로의 완만한 산책 코스와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는 영양 대티골로 여행을 다녀오세요.

이곳에 가면 유독 별이 많습니다

이곳에 가면  유독 달이 뽀얗습니다

이곳에 다녀오면 행복 상자에 행복을 담아 올수가 있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도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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