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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세라믹

냉동 저온창고의 바닥마감

하병두 2010. 2. 26. 09:41

 

저온창고(냉동창고 포함)의 바닥은 그 특성상,

단열효과를 위하여 콘크리트의 두께가 두껍고

내부에 별도의 단열재를 추가하고 또 방수를 하는

몇겹의 특수한 구조로 이루어지고,

 

냉동기를 24시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야 하므로,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수에 어려움이 따르게 되므로...

 

한번 시공하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적정 강도를 유지하여야 하고,

수분에 대한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영하 20도씨 이하의 저온에서도 그 성능이 보장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저온창고 바닥은

에폭시나 우레탄 계열의 레진몰탈 등으로 시공되거나,

분말하드너,일반 노출콘크리트 등으로 시공되기도 하고,

드물지만...스테인레스 스틸 등으로 바닥을 밀폐시켜버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저온창고는 출입구를 제외하고는 완전밀폐식으로 건축되며,

밀폐된 벽체(천정포함)를 우레탄 발포재등으로 단열을 하여..수분의 출입이 적다.

따라서..밀폐된 공간이고 바닥이 두꺼우므로

신축시에는 바닥면을 일반적인 건축물(개방된 바닥)에 비해

최소 1.5배 이상의 양생기간이 필요한데....사실은 그렇지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대로 양생되지 못한 바닥의 내부에는 수분이 존재한다.

이러한 수분이 존재하는 바닥의 상부를 일반적인 레진몰탈,페인트,기타의 마감재로

완전 밀폐시켜버릴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부의 수분이 점진적을 증발하게 되며,

이러한 기화된 수증기의 힘에 의해 바닥마감재가 들떠게 되거나,

수분과 함께 증발한 콘크리트 내부의 여러혼합기체들이 마감재 하부에서

콘크리트를 빠르게 부식시키게 된다.

 

이러한 여러가지 요인을 배제하려면,

바닥면의 시공시 충분한 강도를 가지게 하거나,충분한 양생을 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가능하면,

통기성이 있는 마감재를 시공하는 것이 좋다.

 

미처 양생되지 않은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이 점진적을 빠져나갈 수 있는

마감재는 무기질의 액상하드너가 좋은데,

이는 투명한 액상이므로...지역에 따라서는

HACCP 심사를 통과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고,

액상하드너를 시공하더라도 면처리를 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드시 유색이나 일정두께의 마감재로 시공하여야 한다면,

즉,레진몰탈 등으로 시공을 한다면...저온에서 견딜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야 하며,

이때에도 면처리를 하여 레이턴스 등을 최소화하여야 하고,

프라이머를 무용재타입을 사용하여 그 하부의 수분 증발력을 상쇄시키고,

원천봉쇄하여 들뜸이 없도록 시공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마감재로서는

호슬록의 우라가드 티에프(Fosroc Uragard TF)가 제격이나,

그 시공단가가 만만치 않은 것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