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퇴근무렵에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아내가 이야기한다.
해인이 친구가 놀러 왔는데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했으니...술을 좀 사오라고...
딸애의 친구(여자애이다)가 술을 잘 마시니 대접을 해야지 않겠냐기에...
집 앞의 수퍼에서 소주 두 병과 맥주 패트병 하나를 샀다.
저녁을 먹는데...딸애와 친구는 하나도 마시지 않고,
아내와 둘이서 패트병 맥주만 비웠다.
저녁 먹은 후에 딸애와 친구가 쿠키를 만들어 준다길래...기대를 해본다.
아마도...반죽만 하면 될 정도로 해서 재료를 파나보다.....모양을 낸다고 뭔가를 얹어놓았다.
-_-!.........얼마나 크게 만들었는지 접시에 담기지도 않는 것을 조각내어 은박지 위에........
한 쪽은 좀 탄 것 같은데.......먹어보니 그런데로 맛은 제대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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