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하우스 문을 열면서..
흙냄새 물소리가 그리워 발걸음을 뗀 지 4년째..
미흡하고, 또 미흡하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수산하우스 펜션 문을 열었습니다..
수산하우스 앞뜰을 꾸미기 위해..
3년 간 주말농장에서 땀 흘렸던 기억들..
집짓기를 시작해서 준공허가를 받을 때까지..
고생이 많았던 남편에게 내조를 제대로 해주지 못 한 후회..
이 모든 일들을 뒤로 하고..
쉬지 않고 사부작사부작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경황없는 날들이지만..
빨랫줄에 널어놓은 이불이 산바람에 뽀얗게 말라가고..
내 텃밭을 가꾸는 행복에 겨워하며..
그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를 지켜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주말농장에서 키웠던 토천궁과 원예종양귀비 꽃사진을 함께 올리며..
여러분의 진정한 쉼터, 아름다운 쉼터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수산하우스 이야기..
펜션 앞뜰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주말농장에서 키우던 꽃들을 옮겨심었어요..
텃밭에서 키우는 무농약 야채도..
찾아주시는 손님들과 나눠먹을 거예요..
“수산”하면 수산물 생각이 난다시는 분들도 계세요..ㅎㅎ
하지만, 외동딸아이 이름이 “수진이”이고..
영어로는 "SUSAN"이라서 붙인 이름이랍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들어가던 에인젤 트럼펫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모든 방은 출입구가 독립되어있고, 데크가 있어요..
내년 봄에는 바비큐장에 잔디도 깔아야 해요..
분위기 마음에 드세요?
문 리버표 수제와인 중에는..
특허를 받은 야콘와인도 있답니다.. ♪
* 객실 사진을 수정 첨부해 올립니다.. *
2층 모란실, 작약실에는 다락방도 있답니다..
밤이면 별이 총총 해맑고..
병풍처럼 폭 둘러싼 산들이..
아침이면 구름샤워를 하는 이곳..
아직은 고등학생인 딸 때문에 두 집 살림 하느라 정신없지만..
이곳에 있을 때만큼은 세상 걱정에서 자유롭답니다..
아래 홈피로 들어가시면..
수산하우스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으며..
오픈 기념 이벤트로, 모든 방의 객실료를 7만원으로 할인하여 받고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기간 : 2009년 6월 30일까지)
곧은터에서 받은 사랑이 너무 크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곧은터 회원님들이나, 곧은터 회원님들 추천으로 오신 분들께는..
객실료의 10%를 할인해드립니다..
수산하우스 바로가기 : www.susanhouse.co.kr , ☎ 017-234-3284
문 리버(노종순) ☎ 010-8775-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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