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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맛이 있을까...어떤 맛일까?

하병두 2025. 6. 18. 15:22


맛이 있을까...어떤 맛일까?


심심풀이 글을 읽는데
위와 같은 문구가 보인다.

장어
더덕
송이...모두. 맛과향이 강한데

이를
따로따로 음미하지않고
한꺼번에 밀어 넣으면?

맛이 어떤지
드셔본 분이 있으면
느낌을 말해보시요!

이걸
한번에 먹는다는 말이지?



우리네들 젊은 시절
토요일 오전까지 근무였지만,

제조업에 적을 둔 분들은
대부분. 휴일도 없이
일한 이들이 태반이였을게다

지금이야
이렇게 하라면 아무도 안하겠지

곰팅이도
에어컨 개발 막판에는
월요일 출근해서
토요일 오후늦게
퇴근하는 것이 일상사

이때는
아내가 왼손에 한약달인 것
오른손에 인진쑥물을 들고

매일 아침
경비실에 두고가기를 반복

그때나
지금이나
출근은 아침 여섯시로 변함없지만

지금은
현장에 가는 날 아니면
사무실에서는 할 일이 없다.

많지도 않은
거래처도 대부분
몇년이상 된 곳들이라
별도로 견적서 계약서 작성없이
전화. 또는 공사중에 진행된다

그러니
나이도 있고
사무실이 냄새도 나고..뭐,

해서
점심먹고나면 퇴근하는데
혼자 끼니를 떼우는게 고역이다


점심을 열두시 전에 먹으니
저녁을 여섯에 먹게되고
이러면 야식을 자주먹게되는데

이게
당뇨가 있는 곰팅이에게는 치명,

우동 짬뽕 짜장면 칼국수
육개장 된장,두부찌게...에혀

그래서,.오랜 고심끝에
점심을. 집에 와서 먹기로...

그러면
점심을 한시에 먹고
저녁을 일곱시에 먹어도 되니
야식의 유혹을 벗어날 수 있다

이번주부터 그러고 있는데

덴장
오늘이 삼일째
집에서 혼자 먹는다.

뭘 먹을까...냉장고 뒤지다가.

시장표 냉면육수에
밥 한덩이 넣고
열무김치 잘라넣고
삼겹수육 얇게 저며서 올리니

이거이...맛이 꽤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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