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홍어탕!

 

 

 

 

 

새벽에 집떠나서

 

완주

봉동에서 공사하면서,

 

점심에

가까운 곳에 있는

농가레스토랑비비정엘 갔습니다.

 

한시간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서

우리는 현장일꾼들이라 옷이 너무 지저분한데

그래도 들여보내주느냐니깐

 

걱정말고 오세요

좋은자리로 준비해놓을께요,합니다.

 

네비안내를 따라 가는데

이넘은 엉뚱한,

비비낙안,

작은 산꼭대기에 있는 카페로 안내.

 

전화를 하니

계단으로 내려오면 된다는데

우리반장이 내려다보더니

길을 바로 찾아냅니다.

 

농가창고를 개조한 식당이라더니

아주 멋진 현대식 노출콘크리트 및 기타등등 건물

 

홍어탕을 주문

음식이 감칠맛은 별로데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않고 담백하고

재료들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이집이

동네주민들이

조합을 만들어서 농사지은 재료들로

직접 조리하고 운영하는 식당인데

방송도 타고 입소문도 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니.

 

우리 반장이 왈 하기를.

나는 이가 아파서 홍어뼈를 못씹어 섭섭하니.말 걸지마소.합니다.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