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차
창원에 왔는데
창원 계신 지인들께 들켰습니다.
중간에
올라가려다
내일 마무리하고 올라간다하니
오늘저녁에 잡혀서
진주가는 길목,
고개 넘으면 내고향인
양촌온천동네로 왔습니다.
마을에
온천,고깃집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어마무시하게 큰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합천산 한우라고 되어있는데
우째 이쪽에서 성업중인 지는 모르나,
고기가
값도 싸고 참 부드럽고 좋습니다.
특히,차돌배기가 그만이네요.
별다른 밑반찬이 없어도 그냥 훌륭합니다.
맛있게 저녁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크다란 욕조에 온천수 받아서 몸 잘 찌지고 한숨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