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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잎,열매로 싹틔운 화초....나눔용 옮겨심기,

하병두 2012. 4. 8. 15:27

 

오랜만에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서..화분정리 합니다.

 

잎으로 틔운 다육이,

열매로 싹을 틔운 천냥금,오렌지쟈스민,꼬먀야자,

기타 이런저런 넘,화원에서 천원에 사온 다육이 몇종..

심어놓고보니...참,화분갯수도 많습니다.

 

아내는 좁은 베란다에 그렇게 늘어놓으면 빨래는 어떻게 하냐고..성화지만...히히^*^

 

 

화원에서 작은 화분 몇개와 마사토를 사고,

플라스틱화분을 얻어오고...박스에 남아있는 흙을 준비합니다.

 

큰화분에 한꺼번에 묻어둔 다육이 잎..싹의 틘 넘들만 옮겨심습니다.

아래에는 흙을 넣고 위에는 흙과 마사토를 섞어서 넣으면....좋지요.

 

 

지난해 꽃이피고 열매를 맺어 지금까지 달려있는 넘 몇개를 따서 화분에 심습니다.

조금 깊이 묻어놓고 물을 흠뻑주면 두어달 뒤에는 싹이 나는데...이넘들은 늦지만 발아율은 아주 좋습니다. 

 

 

이 다육이들은 곰이 키우는 넘들이고, 

 

 

 

 

 

 

다육이와 로즈마리(가지를 꺾어서 싹을 틔움)인데,여기에 있는 넘들 중 절반은 키우는 것이고,

절반은 나눔용입니다....뒤에 있는 도자기화분의 것은 곰 키우는 것,앞의 플라스틱은 나눔용...^*^

 

 

열매로 싹틔운 꼬마야자,천냥금,오렌지쟈스민 입니다.

꼬마야자는 3년쯤 묻어두면 싹이 나오고...위의 것이 싹트고 2년 되었습니다.

오렌지쟈스민은 싹이 트면 바로 꽃이 피는데..이후에도 해마다 꽃을 피면서 자랍니다.

천냥금은 지난해 나온 줄기에 올해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서 내년까지 달려있습니다.

모두 나눔용이니 당근........플라스틱 화분임다.....몇개는 이미 찜 되었지만,나머지는

어느분이 가져갈지 모릅니다...모임 있을 때 몇개씩 가져가서 두면..먼저보는 분이 임자임다.

 

젓가락만한 꽃기린을 2천원에 사왔는데...3년이 지나니...60센티미터 이상 자라서 꽃이 이쁩니다.

가로로 넷,세로로 넷...정열을 잘 해서 피고..이넘도 자세히 보면 꽃이 두종입니다.

씨앗이 달리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아직,씨앗을 심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꽃이 피는 가랑코에,쟈스민,솔병,남천 등은 베란다 탁자옆에 가까이 두고,

 

 

꽃은 작으나 색감이 곱고 모양이 이쁜

게발선인장이나 삼색재비같은  넘들은 아예 탁자위에 올려놓고 구경하기도 합니다.

 

 

로즈마리는 향이 좋으나,가만히 두면 향이 나지가 않지요.

바람이 불거나 뭔가가 스쳐야 향이 나는데.....그래서 베란다 출입구에 두고,

들며날며 스치도록합니다..줄기를 심어도 싹이 잘 나는..아주 생명력이 강합니다.

 

 

결국.....다 정리하고 막판에 아내에게 혼났습니다.

이래 놓으면 빨래는 어떻게 하냐고......뭐,혼은 한번만 나면 되고...그 다음은 화분구경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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