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점심을 시켜먹는 식당에서 친구와 막걸리를 한잔,
나올 때,
일하는 아주머니께서..뽕잎 따다놓은 것 있시요..라고 귀뜀을...,
내일은 토요일인데,하니
량이 작아서 손님상에 다 낼 수는 없고,쪼매 가져다 드릴터니 점심 먹고 가세요,한다
점심때마다
오가피순,땅두릅,엄나무순 등을 무쳐서 내 오길래 잘 먹고 있기는 하다만,좀 미안타.
과연,
오늘 점심상에 뽕잎이 나온다.
어제 밤에,
어디선가 전화가 와서는..내일 뽕*** 좀 보내드릴테니,드시고 연락주세요,하던데..
뽕분말인지 액즙인지 환인지...무얼까?...어디서 온 전화인가?..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