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 제일제당에 출장다녀오고
아내와 함께 늦은 점심을 시켜 먹었다.
가게에서 시켜먹는 음식,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점시시간의 곤욕,무얼 먹을까.
그나마
그중에서 좀 낫다는 식당에서 올갱이국을 시켰는데
보기는 쫌 뭐해도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
다 먹은 후에
아내가 하는 말이.........
올갱이를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
올갱이국에 올갱이가 없다니.......근데 없단다.
오늘 점심
혼자 있으면서 똑 같은 올갱이국을 시켰다.
시레기와 콩나물,고추 뭐 이런게 보인다.
공기밥 뚜껑을 엎어놓고
숟가락으로 올갱이를 찾아보았다.
바닥을 긁고
젓가락으로 콩나물 사이를 헤집고
또 바닥을 긁고.......................국이 다 식을 때 까지 찾았다.....있다.올갱이가....아내는 거짓말쟁이였다.
근디,
찾기는 찾았는디.................모두 다 해서...........3마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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