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이름없는 요리
하병두
2018. 5. 6. 14:16
특별한 이름이 없는 요리!...죽순,숙주. 요리
어제
평택현장을 다녀와서
머찐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올라오면서
아내에게 차돌배기,숙주나물을
사다놓으라고 부탁을 했지요.
처음 생각은
숙주,죽순,차돌배기를
같아 볶아먹는 요리였는데
방법을 쪼매 달리해서
각각 볶았습니다.
차돌배기는. 쪼매 짜게
죽순은 마늘을 넣어서 삼삼,숙주는 보통.
저녁상에 차려놓으니
먹는 방법이 각기 다릅니다.
아내는
상추쌈에 차돌배기.숙주
죽순의 특이한 향이 싫다 합니다.
딸아이는
숙주에 차돌배기,죽순에 정구지 김치
아들넘은
상추쌈에 차돌배기,숙주.죽순,마늘
곰은
숙주에 차돌배기,죽순,가죽장아찌
가족 모두가
골라먹는 재미에
각기 독특한 맛이 있다고 좋아합니다.
냥이넘은
내는 안주냐고 누워서 트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