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랍니다.

하병두 2017. 2. 14. 21:24

 

 

 

새벽에

집을 나서서

 

천안현장 들렀다가

전라도 고흥까지 댕겨서

녹초가 되어 집에 들어서니.

 

거실 침대.

식탁에 머시기가 있습니다.

 

별다른

관심은 없지만,

 

남들이 하는 것을

해 주지 않으면,

 

심하게

삐지는 서방이라

 

아내가

때가 되면 꼭 챙깁니다,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