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두 2016. 8. 2. 18:21

 

고향

진주

궁민학조 동무들!

 

저녁먹고

호프집에서

맥주 한 잔하며 웃고 떠들다가

 

우째

큰소리로 얘기중인

내 입에서

뭔가가 총알처럼 튀어나갑니다....?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리 내도 어리둥절한데,

 

옆에 앉은 동무가

왈 하기를......뭐가 나갔는디?

 

대략 눈치챈 동무들

뭔지 모르지만

허둥대는 내 모습보고 웃는 동무들,

 

아고!

내는 거시기 찾느라 정신이 없는데.

고거이

돈이 비싸지는 않지만....

새로 만들기가 애러브니....꼭 찾아야는디,

 

동무들은

박장대소에...그 중에는 눈물까정 흘리믄서 웃고....씨이!

 

다행히

옆 동무가 가르켜줘서 찾아서리

덕택에

토요일부터

울산..서산,둔포,평택 현장 잘 들렀다가 왔슴다...에구!

 

음.

다음부터는

그때 엄청시리 웃은 동무들하고는 삐짜걸어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