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참게탕...부산역 옆 작은식당
하병두
2015. 10. 3. 19:03
충주
들렀다가,
여기는 부산입니다.
일보고
근처 작은 식당에 들러서
참게탕을 주문했지요.
노부부가 하는 곳인데.
천천히,천천히, 아주 천천히 준비합니다.
짜기에 육수를 부탁하고는
조금 졸여서 맛을 보니,
적당히 얼큰한,
맵지않은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민물새우도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기도 하고,
부실한 이가 문제라
게를 껍질째 먹지못한 것이 아쉽지만,
주인장의
참,멋진 모습이 너무 좋아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 힌장 건졌습니다.
소주 한 잔에 잘먹고
식당옆 벤치에서.....혼자,거시기하게 앉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