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두 2015. 9. 19. 14:14

 

 

어제,

 

참오랜만에

대학동기 둘을 만났습니다.

 

한넘은 일년도 넘었고

한넘은 올 초에 보고 못봤는데.

 

이너마들이 참 못된 것이.

무슨 술을 1차,2차,3차

요렇게 돌아다니믄서 퍼 마십니다.

 

그냥

저녁먹으믄서 한잔하고 얘기도 좀 하고.그래야지

술하고 원수를 졌나?

 

결국.

맨 나중에는 노래방까지 끌려갔는데.

동무하나는 열심히 노래하고.

동무하나는 열심히 디비잡니다...코까지 골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