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넘스키들!

하병두 2015. 2. 1. 14:30

 

 

햇살좋은 베란다

따뜻한 의자에서 졸다가

 

내가

들어오는 소리에

구부정하니들 일어나더니

 

긴식을 주자

두넘이 먹느라 정신이 없다.

 

똑같이 나누어 주면

큰넘은 언제나 남기는데

작은넘은 큰넘이 남긴 것까지 모조리 먹어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