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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의 데이트!
하병두
2014. 2. 23. 16:26
아들넘 얘기입니다.
학기중의 생활비 번다고
열심히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평일에는 매일 잔업
토요일,일요일도 특근에 잔업까지,
여자친구도 아르바이트,
그러다보니
이넘이 여자친구 만나기도 애럽다눈,
어제는 출근하면서
왈 하기를,여자친구 얼굴도 잊어버리겠다고,
그래서 어떡하냐?하니,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파트 입구에서 잠깐 스치고 간답니다.
여자친구가
맞은편 아파트에 사니,가능한가 봅니다.
집에오면
설겆이로 과외수당도 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