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곰이 간사하냐구요?

하병두 2013. 8. 31. 21:27

 

 

 

 

간사하냐?....그렇지!

 

가끔은

사람이 그리워 헤매이고,

 

가끔은

사람이 싫어서 헤매인다.

 

울산에서 일보고

모처,그래봐야 여관이다,씨이!

 

그렇다

하더라도

싫을 때는 어쩔 수 없다.

 

돼지국밥에

소주한잔하고,

 

이제는

아무곳에서나 구할 수 있는

스타우트 두병

좋은데이 두병

헐,

그기에 더해서 자두.

 

국밥집 할매가 이뻐서

싸달라고한 수육까지.

 

요걸

혼자서

다 먹고 우짠다냐?

 

우짜긴,

아침에 일어나면,

 

사람이 그리워서 헤매이겠지...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