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회
하병두
2013. 8. 20. 13:38
파주
광탄 댕기 오면서,
안양
가게근처 식당에
어부들의 물회국밥,
이렇게 써 놓은 것이 보이길래,
기쁜 마음으로 들리니,
식당은 엄청크고
손님이 가득한데,
혼자인줄 눈치챈
주인여자윽 표정이 떨떠름합니다.
일부러,
혼자도 줍니까?하니.
카운터에 고개를 박고는.
절로가서 앉으세요,합니다.
물회는
회가 잔뜩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저 몇토막 보이고.
두번 올 맛은 못됩니다...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