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제가 잘 생긴 것 어떻게 알고,호호호!

하병두 2013. 2. 25. 20:40

거창현장.

일차분 마무리하고

울산으로 왔습니다.

 

오늘이

할아버지 제사라고

형님이 알려왔는데,

 

일행들도 피곤해하고,

내일 일찍 일이

시작이 되어야하는지라

그냥 울산으로 왔습니다.

 

태화강역 앞,

늘 가는 여관에 들러서,

카운터를 향해서,

 

잘생긴 아짐씨

몇일 묵어갈 것이니

이런저런 방주시요,했더니,

 

조그만 유리구멍 저쪽에서,

아이고 오랜만이네요,

제가 한 인물하지요...합니다.

 

여러번 와도

한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데,

남자,여자..모두,

 

듣기좋은 말은

모두를 기분좋게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