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딸아이...추카하고 고맙다!
하병두
2013. 2. 7. 21:51
아침에,
거창현장에서
포항현장관런 협의차
대구다녀오는데,
아내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딸아이가
첫 월급을 탔다고 기분이 좋아서
엄마,아부지에게 자랑도 하고
저녁을 사겠다고 말이지요.
거창일이 마무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설이라..정리후,일하는분들 올려보내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렸습니다.
거창에서,
직장에서,
집에서...세사람이 동시에
약속장소인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셋이서 건배를 하고....
참 기분 좋은 저녁입니다.
능력없는 아부지 때문에
하고싶은 것,못하고
어렵게 지냈지만...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학교다니고
직장다니니...고맙지요.
이달말에
대학 졸업할 때.
아부지가 선물 하나 하마,하니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