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타이백감귤....타이백이 무엇일까?
요즘
제주산 감귤박스를 보면 타이백이란 단어가 보인다.
어떤 박스에는
고당도 타이백감귤이라고 쓴 것도 볼 수 있는데....
이 타이백이란 것이
감귤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므로...
뭐..이미 잘 알고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서어비스차원에서,똑똑한 곰(웃지마시요,씨이!) 한수 갈차드립니다.
타이백,
타이벡(Tyvek)이 정확한 표현이고,
미국의 모화학회사에서 개발한 다용도의 다층구조형 건축자재이다.
방수,발수,투과성이 있는 친환경 보온재,단열재,방수재인데..의류,신발,기타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 타이벡을 사용하면 복사열을 대략 80%이상 차단시킨다고하는데,
복사열을 차단한다는 것은 반사시킨다는 뜻이다.
방수는 물을 통과시키지 않는 다는 뜻이고,
투과,발수는 물은 통과시키지 않지만 증기(기체)는 통과시킨다는 뜻이다.
위의 타이벡을 바닥에 깔아놓으면,
타이벡윗부분에 고이거나 흐르는 물은 타이벡아래로 스며들지 않고,
타이벡아래에 있는 수분은 증발하여 타이벡위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를
편방향통기성 또는 고어텍스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람의 피부도 몸속의 수분은 증발해서 땀으로 빠져나오고,
바깥의 몸속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여기서 팁하나,
물에 오랫동안 손발을 담구면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손발이 물에 불었다고,표현한다...그럴까?
이는 손발이 물에 불은 것이 하니고...피부의 신경조직이 물속에서도
쉽게 뭔가를 할 수 있도록 변화한 것이라고...알려져 있다,믿거나 말거나..피부내부로는 물이 절대 들어갈 수 없다.
다시..원위치!
그래서
뜨거운 여름철, 감귤밭에 타이벡을 깔아놓으면,
뜨거운 햇빛은 감귤쪽으로 반사되고 빗물등은 흙속으로 스며들지않고
흙속의 수분은 타이벡밖으로 빠져나가게되어...과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당도를 향상시키게 된다.
그래서
타이벡감귤의 선전문구를 보면,
친환경소재의 타이벡감귤,
고당도의 타이벡감귤............뭐,이런 문구가 보이는데..
꼭
감귤뿐만 아니라...
육지의 여러 과수나 고급채소류,등에도 사용가능할 것이고 많이 사용들 하고 있을 것이다.
**콘크리트바닥을 별다른 이상없이 오래 사용할려면,
반드시 편방향통기성이 있는 자재로 마감시공을 하여야합니다아!**....누가 공사 항개 주실려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