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두 2012. 7. 27. 20:25

 

철물,..떡집!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딸아이는 못이 필요하고,

저는 옥수수가 먹고싶어서,

 

둘이 집을 나와서 검색을 하니,

가까운 곳에 철물점이 나옵니다..

 

슈퍼에서 옥수수,막걸리를 사고.

지도따라 철물점을 가는데,

그자리에 철물점은 없고 떡집입니다.

 

동네를 한바퀴 돌아도 보이지않고,

다시 떡집...자세히 보니,

입구에 판매용 빗자루가 보이고,

유리문 귀퉁이에 충남철물..글씨가 보입니다.

 

떡집과 철물점...음, 잘 어울립니다.

 

아파트 계단실,

저수지 건넌편으로 넘어가는

햇살도 따끈따끈합니다..덥다,

너무덥다...옥수수를 삶아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