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군대생활

과자가게를 통으로 옮겼습니다

하병두 2011. 10. 7. 15:25

 

 

아들넘근무지에 피엑스가 없다고,

딸아이가 과자를 보내준다면서 준비했습니다.

 

곰신카페를 뒤져서 목록을 작성하고.

인터넷으로, 슈퍼에서 구입한 것이 모두 도착했는데,

딸아이가 택배포장을 할려고 펼쳐놓은걸 보니,

 

세상에!

과자가게를 차려도 될 것 같습니다.

 

한소리 할려다가,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쨘해서 그냥두었습니다만,

 

생전 처음보는 과자에, 별 희한한 것이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