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군대생활
쪼매 길게 쓴 아들넘의 편지
하병두
2011. 8. 25. 20:46
이번에는 아내에 대한 내용도 쪼매있다.
편지 말미에...아들넘이 왈 하기를,
"이제 군대생활 86~87주 남았다.금방이다 추웅성..."
훨~......지난달 26일 입대했으니,
아직 한다도 지나지 않아 훈련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제대날짜 헤아리고 있다니....고넘 참^*^
아무튼...군대밥도 맛있고,체력도 단련되고,훈련결과도 특급(?)이라니 고맙고,
게다가....아부지와 같은 연대에 배치받았다니 반갑다야...
혹시나 같은 대대와 중대아닐까 싶어서 걱정(?)이다.
배치받은 연대본부가 아부지가게에서 10분거리인데...같은 대대이면 30분,
같은 중대에 배치받으면...흐^*^........아부지가 맨날 볼 수 있는디..밝히기는 쫌 어렵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