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에혀..참말로 민망하구마

하병두 2011. 6. 15. 11:38

 

 

 

젊고 참한 여자손님 한분,

곰팅이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흐아^*^

이것 저것 물어보더니...물건을 구입,

 

손님얼굴을 수시로 훔쳐보면서..

천천히...아주 천천히 물품을 챙기는데..음,서비스도 항개 주어야지-_-!

 

아침부터 더부룩한 속,때문에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던 곰팅이,

갑자기 삐져나오는 가스...난감...

손님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아니...이 참한 여성앞에서

어떻게 독한 화생방가스를 방출있나..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챙긴 물품 박스와 봉투에 담고...신용카드로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드리는 찰나...........터졌다.

 

참고 참았는지라...한번에 터지는 그 웅장한 소리!

영수증받고..물건 들고...가게문 나가면서까지 숨도 쉬지않는 참~~~한 손님...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