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진주.....친구 농막에서 하룻밤,

하병두 2011. 4. 24. 13:09

 

 

어제,

울산사는 친구의 성화에

고향 진주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내 차는 고물이라,

쌩쌩한 아내차 훔쳐타고,

 

공사중인

수원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몰래...

 

친구 농막에서

막걸리에 소주에 맥주에...

돼지수육에

삼천포 사는 여자친구가 가져온 횟감에...

 

새벽까지 떠들고 놀다가...

장작불로

뜨끈뜨끈하게 지져놓은 방에서...잠깐 눈 붙이고,

 

아침일찍 수원현장으로 올라와서 깨꼬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