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핑계...........

하병두 2010. 9. 2. 14:54

 

 

곤파스가 뒤 흔들어 놓은 간판,

떨어져 지나가는 행인이 다치지않안 하는 불안함에..

 

인천현장엘 나가지도 못하고 지켜보다가...

점점 흔들림이 심해지기에 119에 요청을 하였더니...

 

대원들이 와서보고는 자기네들은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왜냐고 물었더니...고소작업차도 있어야 하고,

간판전문업자가 오면 자기네들은 보조를 할 수 있다고...

 

다시,

이곳저곳 간판하는 곳에 연락을 해도 모두 연락이 되지않는다.

손님한분이...이야기를 듣고는 "오늘 간판업체들 대박이네"한다.

 

간신히 연락된 곳에 의뢰를 하였더니..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었다.

그때까지 일손을 놓고 있다가....무사히 철거를 하니 안심이 된다.

 

덕택에 오늘 일은 공쳤다..........아들넘도 모의고사치루고

일찍온다고 하니...나도 일찍가서 아내한테 맛있는 것 해달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