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두 2010. 8. 6. 20:47

 

 

오늘,

충북 음성으로 해서

온 종일 돌아다녔는데...........참말로 날씨 땀시 노가다 못하겠다.

 

뭐,

십분 단위도 아니고,

비가 오는구나.........해서 와이퍼 켜 놓으면,

어느틈엔가 하늘은 맑고...햇빛은 쨍쨍...와이퍼 끄고,

 

또,

쪼매 지나면 무신 양동이로 퍼 부어....와이퍼를 빠르게 해 놓을라치면,

 

어느틈엔가....에혀,앞 유리가 바싹 말라서리...와이퍼 돌아가는 소리가.삐비빅,

 

참말로

이래가지고서야..........막노동판에서 밥 먹고 살랑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