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가고싶다
[스크랩] 절묘한 진풍경의 연속, 남해 해안도로 일주
하병두
2007. 10. 2. 12:16
남해 해안을 따라: 바다와 포구와 해안마을의 어우러짐
가천마을 사람들이 마늘밭 지나 장대낫을 들고 바닷가로 돌미역을 따러 가고 있다.
봄 땅은 향기롭다. 메마른 땅거죽도 단 한번의 봄비에 맨살을 풀고, 숨구멍을 열어 젖힌다.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흙은 메마름과 딱딱함에서 부드러움과 보슬보슬함으로 제 몸을 바꾼다. 가만히...
출처 :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
글쓴이 : dall-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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