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문경 0000 이제 여름이 다 지나갑니다. 새벽에는 창문으로 서늘한 바람이 들어와.... 애들이 어린시절...문경 무슨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갔었지요.........모두가 지나갑니다. 가족 이야기 2007.10.01
해인이의 병원놀이 2006년 5월에 남해고속도로 창원터널을 빠지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전복에 전파되는 사고가 있었다. 차량은 형체를 알 수 없을정도로 망가졌지만 다행이 몸은 많이 다치지 않고...머리터지고 팔꿈치 살 떨어져 나가고 하는 정도로.. 마산에서 응급처치를 받고,동생차를 타고 안양으로 와서 가게.. 가족 이야기 2007.10.01
바람은 말할 수 없이 시원하다. 오랜만에 저녁먹고 아내와 둘이서 집 뒤에 있는 저수지로 산책을 나갔다. 나는 걸어서 두바퀴를 돌고 아내는 뛰어서 세바퀴를 돌고 둘이서 벤치에 앉아 쉬는데 하늘은 맑고 바람은 말할 수 없이 시원하다. 너무 좋은 분위기에 둘이서 아무말도 없이 한참을 앉아 있었다. 나온김에 애들 데릴러 가자는 .. 가족 이야기 2007.09.30
아내,그 아름다운 이름! 사실 아내가 많이 이쁘기는 하다. 특히, 처녀시절에 눈이 참 이뻤다. 뭐,지금도 마찬가지지만.........,내 눈에만 그런가? 같은 회사 다니다 보니 그 느낌이 덜할 수도 있었겠으나,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눈 동자가 이리저리 굴러가는 모습이...., 나는 아내라는 단어가 참 좋다. 뭐랄까, 어머니라는 말보.. 가족 이야기 2007.09.30
혜경이가 착하기는 하지요 2007년 9월 16일 어제 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곰팅이한테 전화를 했다. 낮에 여기서 본 지 아들 이야기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서였다. 집에 들어와서 아부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아들, 아부지한테 무릎을 고여주는 아들, 아부지 약을 데워다 드리며 좀 차네.. 말하는 아들, 세팅! 이 암호를 잘 해.. 가족 이야기 2007.09.30
아내와 둘이서 2007년 9월 7일 어제 점심 후에 집에 내려가는 아내에게 차 키를 주면서 저녁에 데릴러 오소,그랬다. 뻘쭘(?)해 하는 아내에게 비도오고 하니 오랜만에 둘이서 쐬주한잔 합시다.하니 얼굴이 밝아지면서 그러자고 한다. 저녁에 가게 문을 좀 일찍 닫고는 집 옆에 있는 막창집으로 갔다. 이집은 문 연지 1달 .. 가족 이야기 2007.09.30
나는 이런 아들넘이 너무 좋다 00000 아내와 둘이서 저녁먹고 거실에 누워 TV보고 있는데 학원마치고 들어오는 혜경이, "하이요 아부지"하면서 내 머리를 몇번 쓰다듬고는 자기 방으로 간다. 나는 이런 아들넘이 너무 좋다. 가방놓고 나와서는 내 머리를 들더니 자기 무릎으로 베개를 해 준다. 나는 이런 아들넘이 너무 좋다. 조금후에 .. 가족 이야기 2007.09.30
아내의 전화 가끔 가게에 출근하는 아내가 집에 갈때,이렇게 말한다. "오늘 저녁에 뭘 해드릴까요?" 이거는 흥이다. 생각해서 대답해봤자 꽝이다. 집에 가면서 심심하니까, 친구들 만나고,놀고,또 마시기도 하고,하다보면 내보다 늦게 집에 돌아오므로,알아서 챙겨먹어야 한다. 또 가끔 집에 있는 아내로부터 문자 .. 가족 이야기 2007.09.30
우리들의 어머니 00000 2007년 8월 21일 이제는 떠나가신 어머니 홀로 사시는 어머니 자식과 함께 사시는 어머니 우리 동무들 모두의 어머니를 그리며.............., 지난주 월요일 김해 일보러 간 곳이 어머니댁 뒤,주촌인지라 잠깐 들러갈 마음에 전화를 드렸다. 김해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못 알아들으시고는, 니 우짠일고,.. 가족 이야기 2007.09.30
가족 00000 2007년 8월 18일 ******아들****** 현관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다 누르고 문을 잽싸게 여는데, 열리지 않는다. 벌써 당했다. 문이 고장이냐고? 아니야, 그럼 무슨 말이야? 아들넘이 안쪽에서 붙잡고 있어, 왜? 암호를 알아야 된다구, 시작해 보까? 우선 큰소리로 협박을 해본다. 문열어,안열면 주거! 어림도.. 가족 이야기 2007.09.30